최근 부친이 경작하지 않는 제주 농지를 17년간 소유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는 7일 제주를 찾는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귀포시 중문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전시관을 관람한다.
이어 오후 4시에 열리는 전기차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지난 6월 당 대표 당선 직후 제주를 찾아 구좌읍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방문해 전동킥보드를 타는 등 차세대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최근에는 새로 구입한 전기차를 타고 출근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대표는 그외 일정을 갖지 않고 같은날 저녁 비행기로 상경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사고당으로 의결되는 등 내홍을 겪고 있지만, 도당 내 행사는 예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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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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