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제주시 구좌읍 신재생에너지홍보관 인근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지난 6월 23일 제주시 구좌읍 신재생에너지홍보관 인근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있는 당시 원희룡 (앞줄 왼쪽) 제주도지사와 이준석(앞줄 오른쪽) 국민의힘 대표.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최근 부친이 경작하지 않는 제주 농지를 17년간 소유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는 7일 제주를 찾는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귀포시 중문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전시관을 관람한다.

이어 오후 4시에 열리는 전기차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지난 6월 당 대표 당선 직후 제주를 찾아 구좌읍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방문해 전동킥보드를 타는 등 차세대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최근에는 새로 구입한 전기차를 타고 출근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대표는 그외 일정을 갖지 않고 같은날 저녁 비행기로 상경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사고당으로 의결되는 등 내홍을 겪고 있지만, 도당 내 행사는 예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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