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 사진=서귀포시 ⓒ제주의소리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6일 오전 9시 직원조회를 비대면 영상으로 개최하고 추석 전 코로나19 상생지원금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오늘부터 신청이 시작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관련해 지급수단, 지원시기 등 꼼꼼하게 모든 지침을 완벽하게 숙지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안내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9월은 내년 살림살이를 챙기는 중요한 예산편성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디지털사회 전환 등 예산편성 방향을 확립하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필요한 사업이 무인인가 치열한 고민해 반영해달라"고 강조했다.

최근 가상과 현실세계를 연결해 업무에 활용되고 있는 메타버스와 관련 "뉴딜2.0 정부방침을 참고해 직원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시대의 트렌드에 발맞춘 행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동료와의 만남을 통해 고민을 나누고 동료애를 느낄 충분한 시간은 갖지 못하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내가 먼저 인사하기에 동참하며 머지않아 다시 찾아올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을 기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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