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선 1~2위 팀, 전국 본선 대회 진출

제주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어가는 6차산업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인증 사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 예선이 개최됐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안순화)는 지난 3일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 예선 심사’를 개최,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 예선 결과 농업회사법인 유진팡(대표 김순일)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 강유안)이 뒤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들 인증 사업자는 11월 중 개최될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이어 지역 예선에 참여한 환상숲곶자왈공원(대표 이형철), 폴개협동조합(대표 장기철), 우연못(대표 류연우)이 3~5위로 선정됐다.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포상과 상금수여를 통해 인증 사업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간 상호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전국 대회인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20여 개 전국 인증 사업자와 경쟁을 벌여 입상할 경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0개의 농림식품부장관상과 이에 따른 총 상금 4400만 원을 받게 된다.

더불어 우수사례로 선정될 경우 6차산업 이미지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언론 홍보와 기타 홍보·판로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안순화 센터장은 “이번 지역 예선 심사를 진행하며 도내 우수한 사업자들을 발굴했다. 이들이 본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 제주의 우수 인증 사업자들이 널리 알려져 농업농촌 발전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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