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서평의 이론부터 서평 쓰기 실습까지, 독서 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문학평론가와 함께하는 서평교실’을 운영하면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성인 50명이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이용한다.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로 예정돼 있다. ▲서평과 서평쓰기란 무엇인가 ▲독서 후 정리 방법 ▲서평의 서두 쓰기 방법과 실제활동, 발표, 논평하기 ▲도서 종류별 서평쓰기 방법(문학·예술) ▲도서 종류별 서평쓰기 방법(과학·철학·기타) ▲서평발표회 순이다.

강사는 노대원 문학평론가를 초청했다. 지난 2011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됐으며, 저서로는 ‘의료 문학의 현황과 과제’를 펴냈다. 현재 제주대학교 국어교육과 부교수로 재임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8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 http://woodang.jejusi.go.kr )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