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오른쪽)
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오른쪽)

임기를 채운 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년 더 재단을 이끌게 됐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10일 도청에서 임명장을 전달했다.
 
오 이사장은 2020년 지방출자·출연 기관(장)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가’급을 달성해 재단 이사회에서 연임 추천을 받았다.

1971년 공직에 입문한 오 이사장은 제주도 정책기획관, 인력개발원장, 제주시 부시장, 특별자치도추진단장, 경영기획실장 등 김태환 전 도정에서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오 이사장은 명예퇴임 8년만인 2018년 9월 제주신용보증쟁단 제9대 이사장으로 복귀했다. 연임 결정으로 임기는 2021년 9월11일에서 2022년 9월10일로 늘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된 제주도 출자・출연기관이다.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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