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는 27일 오후 3시 미스터리 퍼포먼스 공연 ‘스냅’ 영상을 상영한다.

‘스냅’은 직관적인 무대 언어와 동화적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마임, 쉐도우그래피, 미디어아트, 신체극 등을 마술과 결합해 몽환적인 환상 예술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난 2019년 미국 브로드웨이 42번가 뉴빅토리극장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예술성과 작품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제주아트센터 상영은 서울 예술의전당 사업 ‘SAC on Screen’의 일환이다.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해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나, 관람을 원한다면 1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 www.jejusi.go.kr/acenter/index.do )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64-72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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