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모아카데미] 한국도서관친구들대표 여희숙 ‘평생독서습관 지도법’

한번 익히면 평생 동안 써먹는 아이들 ‘독서 습관’은 어떻게 만들까. 오랜 시간 독서 운동에 몸담은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들어보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2021 부모아카데미’ 4강이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다. 

강의 방식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다.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동시에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과 영상 생중계로도 진행한다. 진행 시간은 약 3시간이다.

여희숙 대표.

강사는 여희숙 한국도서관친구들 대표가 참여한다. 여 대표는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초등학교 교사 ▲한국방송통신대학 출강 ▲강남구립일원청소년독서실 관장 ▲EBS라디오 생방송 부모 독서멘토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행복한아침독서 홍보대사 ▲한국도서관친구들 대표 ▲독도도서관친구들 대표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 <책읽는 교실>, <토론하는 교실>, <아이는 도서관에서 자란다> 등을 썼다.

강의 주제는 ‘우리 아이 평생 독서 습관을 위한 독서지도법’이다. 아이가 스스로 책 읽고 싶어지는 독서 지도,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도서, 책 읽고 난 뒤 독후 활동 방법 등을 들려준다. 강의가 끝나면 강연자와 청중 간 자연스럽게 질문이 오가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라 현장 참석은 10명 안으로 제한한다. 사전 참가자는 zoom으로 참여하고 나머지 일반 참가자는 [제주의소리] 누리집에서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2021 부모아카데미는 1-3강까지는 보편적 주제의 대중 강연을 개최한 가운데, 4~17강은 ‘책으로 대화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로 진행한다. 18~20강은 서귀포시에서 책을 주제로 한 ‘릴레이강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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