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가 15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한가위 해피플러스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15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한가위 해피플러스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도민사회에 온정을 전달했다. 

개발공사는 15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2021년 한가위 해피플러스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꾸러미는 10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총 500가구에게 각각 꾸러미 1개씩 전달된다. 총 5000만원 상당이다. 

개발공사는 노사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각 사업장에서 생필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물품도 함께 기부했다. 

김정학 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의 기업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 제주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준석 개발공사 노조위원장은 “우리나라 1등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사상생을 약속했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사랑과 행복을 나눌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행복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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