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지부장 김경범)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개최한 ‘2021년 전도 119 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부르며 친숙하고 즐겁게 안전 관련 내용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 4인 이하로 구성된 총 19개 팀이 유치부와 초등부 등 부문에 출품했다. 

심사 결과 유치부 대상은 ‘119사랑법’을 부른 김찬서 가족팀이 수상했으며, 초등부는 ‘비상구’를 부른 강양옥 가족팀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팀은 오는 10월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1년 전국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소방안전원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유치부와 초등부 각 4팀에게 지부장상을 수여했다. 대회에 출품한 19개 팀에는 제주지역화폐인 탐나는전 3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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