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3회 통합채용을 통해 제주도 산하 8개 공공기관에서 29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관별로 선발 인원은 △제주도개발공사 6명 △제주에너지공사 3명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2명 △제주문화예술재단 2명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1명 △서귀포의료원 7명 △제주테크노파크 7명이다.

원서접수는 10월 1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jeju.incruit.com)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제주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거주자 등으로 제한을 뒀다. 단, 도내 인력 수급이 어려운 전문분야는 예외다.

필기시험은 10월 30일에 실시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12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든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민 면접참관제를 운영해 면접진행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두 차례 통합채용을 통해 9개 기관에서 114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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