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햅번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7월 정기상영회 상영 주제로 추억의 명화여행에 <오드리햅번 특별전>, 가족영화탐험에 <'찰리 채플린' 두 번째 이야기>, 세계영화감독전에 <기타노 다케시 감독전>을 준비했다.

씨네아일랜드는 추억의 명화여행에서 역대 여배우 중 가장 대중에게 인기가 있는 '오드리 햅번'의 작품세계를 조명해 중장년층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작품을 처음 접하는 세대들에게는 오드리 햅번의 연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작품은 데뷔작인 '로마의 휴일'과 최전성기 작품인 '티파니에서 아침을', '마이페어 레이디'와 함께 완숙기때 출연한 오드리 햅번의 흔치 않은 스릴러 작품인 '어두워질 때까지'가 상영된다.

가족영화탐험의 <'찰리 채플린' 두 번째 이야기>는 지난 1월 제주씨네아일랜드가 소개한 '찰리 채플린 감독전'의 두 번째 시간으로 무성 코미디와 함께 채플린의 작품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키드', '서커스', '시티라이트', '라임라이트'가 상영된다.

세계영화감독전은 일본의 거장 '기타노 다케시' 감독을 조명하며, 영화는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하나비', '돌스', '기쿠지로의 여름', '자토이치'가 소개된다.

'추억의 명화여행'은 화요일 오후 8시, '가족영화탐험'은 수요일 오후 7시30분, '세계영화감독전'은 오후 8시에 (재)제주지식산업진흥원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정기상영회는 사전예약을 해야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씨네아일랜드 홈페이지(www.cineisland.org)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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