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제2차 예비경선을 통과한 4명. 왼쪽부터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후보(가나다순)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제2차 예비경선을 통과한 4명. 왼쪽부터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후보(가나다순)

유승민과 윤석열, 홍준표 후보가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제2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다. 관심을 끌었던 마지막 자리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꿰찼다. 

4강 컷오프를 앞두고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후보는 무난히 예비경선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됐고, 남은 한자리를 누가 꿰찰 것인가가 관심사였는데 결국 원희룡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했다.  

정홍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8일 오전 10시 중앙당사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제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컷오프를 통해 안상수와 최재형, 하태경, 황교안(가나다순) 후보 4명은 경선에서 이탈했다.

2차 컷오프는 당원 투표 30%와 일반 여론조사 70%를 합산해 본경선 진출자가 정해졌다. 여론조사에는 일반국민 3000명의 응답 결과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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