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기수와 호흡을 맞춘 3세 제주마 천산수가 지난 8일 제4경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제주공마공원. ⓒ제주의소리
박성광 기수와 호흡을 맞춘 3세 제주마 천산수가 지난 8일 제4경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제주공마공원 ⓒ제주의소리

경주마 ‘천산수(제주마, 3세, 암)’가 제주 경마 데뷔 이후 승률 100%를 기록중이다.

9일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제주경마 제4경주 1000m에서 천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광 기수와 호흡을 맞춘 천산수는 경주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나와 마지막까지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보다 3마신 이상 앞선 기록이다. 

천산수는 올해 5월28일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까지 6연승을 내달려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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