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한글날인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861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실시된 결과 이중 7명이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는 296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이다.

특히 '제주시 사우나3'으로 명명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3명이 늘어났다. 해당 사우나를 기점으로 한 감염자는 총 25명으로 늘었다.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94명으로, 가용 병상은 543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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