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전년도 참여자 수 885명 돌파

코로나19로 인해 경직된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고,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개최된 ‘2021 온오프라인 도민행복일자리박람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온·오프라인 형태로 동시 운영된다. 도내 기업 51개에서 100여 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21 서울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다양한 일자리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개최 1주만에 전년도 박람회 최종 회원가입자 수 885명을 돌파했다.

구직자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자리·구인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채용지원 서류를 제출하거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나아가 온라인 취업특강, 참여기업 홍보영상, 참여 이벤트 등 취업 관련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10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제주고용센터 5층에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들의 대상자별 맞춤형 컨설팅 부스가 마련돼 ▲취업정보 제공 ▲실업급여 상담 ▲구직 대상별 맞춤형 컨설팅 ▲신용복지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온라인 개회식에서 “이번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가 행사명 그대로 좋은 일자리를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제주한라대학교 LINC+사업단,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ejudreamjob.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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