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옷장을 돌아보는 전시, ‘헌옷줄게 지구다오’
내 옷장을 돌아보는 전시, ‘헌옷줄게 지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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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반상회, 15일 ‘헌옷’ 전시회 개최
ⓒ제주의소리
지구반상회는 15일 탠저린맨션에서 ‘헌옷줄게 지구다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헌옷 관련 깜짝전시회 작품 중 하나. ⓒ제주의소리

지금도 거대한 헌 옷 무덤이 지구 한 켠에 쌓여가는 가운데,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제주에 ‘헌옷’을 주제로 전시회가 열려 이목을 끈다.

지구, 자연, 인간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대비해, 작은 실천으로 생각과 일상이 변화되길 바라는 사람들의 모임인 지구반상회는 ‘헌옷으로 1°C 낮추기’를 목표로 15일 탠저린맨션에서 ‘헌옷줄게 지구다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자의 옷장을 돌아보며 비슷한 스타일의 옷이 색깔과 약간의 모양을 달리한 채 걸려있지 않은지, 막대한 의류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 하자는 취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단 하루 동안 헌옷 관련 깜짝전시회를 열어 모두의 삶과 밀착한 ‘옷’으로 시작해 알게 모르게 남용되고 있는 것들을 떠올리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오후 7시부터는 의류생산이 환경에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뤘는지의 위기의식을 담은 ‘삐뽀삐뽀 토크’를 진행한다. 인원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미리 사전신청자 20명을 받았으며,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예가 이지선 △더파란 홍민아 △지구사람 박은경 △미술치료사 황한나 △제주울림 이수정 △짜루점빵 하홍순 △우몽 최병훈 △애월에서 조희재, 임명규 △에코액션포레스트 최동민 △음악학자 장선화 △컬러랩제주 김명은, 박요한 △띵크제주 김소은 △첼리스트 예지영 △탠저린맨션까지 예술가와 활동가 총 16명이 참여했다.

ⓒ제주의소리
지구반상회는 15일 탠저린맨션에서 ‘헌옷줄게 지구다오’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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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반상회는 15일 탠저린맨션에서 ‘헌옷줄게 지구다오’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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