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에서 제주가 금 4, 은 4개를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
22일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에서 제주가 금 4, 은 4개를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배드민턴 제주 선수단이 종합 준우승에 올랐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22일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경기에서 금 4, 은 4개를 획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단식 SL4 신경환 선수와 남자 복식 SU5 박성환-신경환 선수, 여자복식 WH1-2 강정금-김연심 선수, 혼합복식 WH1-2 김연심-이동섭 선수도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단식 SL3 오기주 선수와 여자 단식 WH1 강정금 선수, 남자 복식 WH1-2 김성훈-이동섭 선수,  혼성 복식 복식 WH1-2 강정금-김성훈 선수도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경기에서는 여자창던지기 F37 강별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동규 선수는 남자 100m T37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항 만인당체육관에서 열린 역도경기에서는 이연화 선수가 여자 –72kg급 데드리프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스쿼트와 종합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에 올랐다.

제주 선수단은 대회 4일째을 맞아 오늘도 휠체어농구과 태권도, 역도, 사이클, 육상, 수영 등 12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 사냥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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