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308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도내 확진자 중 2명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통보를 받았다.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은 11일 지표환자가 첫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5일 만에 직원과 회원 등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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