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제주합창단 제102회 정기연주회가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제주시 창작뮤지컬 ‘만덕’ 수록곡을 합창으로 들려준다. 앞서 제주합창단은 지난 2018~2019년에도 ‘만덕’을 합창으로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만덕할망 ▲바람을 끌어안으리 등 총 18곡을 도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뮤지컬 ‘만덕’은 시대를 앞서간 여인, 김만덕의 파란만장한 일생과 제주를 지탱해온 근간인 조냥정신을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2019년 대구국제뮤지컬축제인 DIMF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예매는 무료이며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제주예술단 누리집( www.jejusi.go.kr/artjeju/main.do )에서 11월 4일까지 받는다. 사전 예약 좌석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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