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4.3아카데미 수강생(대면 50명, 비대면 100명) 선착순 모집

제주4.3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현 단계에서 풀어야 할 4.3의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0월31일까지 제14기 시민4.3아카데미 강좌 수강생 150명(대면 강의 50명, 비대면 강의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3개의 이론 강좌와 현장답사로 구성됐다. 이론 강좌는 11월1일, 11월3일, 11월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4.3평화공원 내 4.3평화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장답사는 11월6~7일 이틀간 오라리 4.3유적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강 4.3과 항일운동가(박찬식 제주역사연구소장) △2강 제주도 5.10선거와 미군정(허호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3강 4.3과 조작간첩(김종민 제주4.3중앙위원회 위원) △4강 ‘제주도 메이데이 그 시선을 따라’(최상돈 민중가수·제주다크투어 운영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대면 강의와 비대면 강의(온라인 ZOOM)가 동시 병행되며 선착순으로 대면은 50명, 비대면은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4.3평화재단 홈페이지(www.jeju43peace.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jp43@hanmail.net) 또는 팩스(064-723-4303)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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