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제·개정 분야 최우수상…도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제주 만들기 공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오라동,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9일 오전 지방자치연구소 주관으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조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오라동,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9일 오전 지방자치연구소 주관으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조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오라동, 더불어민주당)이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조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이승아 의원은 지난달 29일 오전 지방자치연구소 주관으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고 지방의회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도자를 선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최하고, 월간 지방정부 및 인터넷뉴스 지방정부 tvU가 주관해 전국 광역·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선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국의회에서 접수된 사례 270건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현장실사 등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3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승아 의원은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조례 제·개정 분야에서 입법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도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도시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해 서귀포시 문화도시 지정을 통한 문화도시 조성 200억원 예산확보, 제주시 문화도시 예비 지정 등의 성과를 견인했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지속발전이 가능한 ‘문화관광 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한 도민·행정·의회가 함께한 협업 사례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승아 의원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날에 가치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제주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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