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린 국민의힘 제주도당 여성위원히 출범식.
10일 열린 국민의힘 제주도당 여성위원히 출범식 모습.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내년 치러지는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2차 당조직 구성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19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부위원장과 상설위원장, 특별위원장, 고문 인선에 이어 조만간 모든 위원회의 출범 절차를 끝내기로 했다.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의 경우 참여 위원수가 각각 100명을 넘어서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달 사이 책임당원도 30%가량 늘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 치웠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당원 증가는 정권교체에 대한 지지로 풀이된다. 2차 당내 조직 구성이 마무리되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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