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주6차산업 육감만족 한마당’ 26일 세미나, 27일 판촉전

제주농촌의 미래성장 동력인 제주6차산업의 발전방안을 논하고, 코로나로 떨어진 소비 활력을 채우는 장이 열린다.

농업을 기반으로 한 1차산업을 중심으로 2차‧3차산업을 융복합한 제주6차산업의 효율적 육성을 위해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 제주의소리‧제주CBS가 공동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1 제주6차산업 육감만족 한마당’ 행사가 오는 26일 세미나, 27일 마켓플레이스로 각각 개최된다.

세미나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아스타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20명 내외의 관중이 참석하며, 온라인으로는 제주의소리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제주형 6차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과 조영숙 한국 농어촌공사 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윤정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용철 제주고등학교 교장, 김정옥 제주마미 대표, 김우영 한라창의경영연구소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된다.

제주6차산업 인증 업체 20여 곳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다.

요구르트, 꿀, 과일식초, 슈바인학센 등 신선한 6차산업 인증 제품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판매부스 외에도, 라이브 문화공연과 무료 체험부스, 이벤트도 판촉전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판촉전의 모든 입장객은 2차 백신 접종 증명서 확인 또는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백신패스가 적용이 안되는 18세 미만은 보호자의 2차접종 증명서 제출 시 입장할 수 있다.

제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1~2차 산업은 물론 3차 산업과 연계한 6차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주미래비전 6차산업 육감만족 한마당’ 행사는 지난 2015년 시작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올해로 7년째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