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합창단과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여하는  '실버 & 아마추어 KCTV합창페스티벌'이 11월26일~27일 양일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KCTV제주방송은 종전 경연 중심이던 KCTV합창제를 올해는 '함께 위로하다'라는 주제로 시니어와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페스티벌 형태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참가팀은 [제주글빛소리 시니어여성합창단], [메모리아합창단], [why not 연노형여성합창단], [제주한소리], [굿보이스콰이어], [애월합창단], [서귀포 아트 콰이어합창단] 등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열심히 준비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창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팀별로 공연시간의 간격을 두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 전 합창단의 공연은 오는 12월11일 오후 7시30분 KCTV(채널 7번)를 통해 녹화 방송할 계획이다. 

KCTV는 해마다 실버 합창단과 아마추어 합창단들이 참여하는 합창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가 8번째 행사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