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제주교통방송 청사 전경.
TBN 제주교통방송 청사 전경.

TBN 제주교통방송이 29일부터 제주교통방송 상황실과 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등의 교통정보 시스템을 분석해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방송한다.

방송 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퇴근시간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다. 대상은 제주시 노형로와 연북로, 애조로, 번영로, 중앙로, 서귀포시 비석거리와 중앙로 등 22개 지점이다.

TBN은 11월 한 달간 정체 현상이 잦은 도로상황과 거리, 이동시간 등을 교통상황실에서 분석해 시험 운영에 나섰다. 그 결과 운전자들로부터 실제 도로상황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승표 제주교통방송 교통상황실장은 “앞으로 주요관광지 주변 도로의 교통정보와 주의해야 할 도로상황 등을 함께 세밀하게 제공해 관광객들이 교통안전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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