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2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주민규의 결승골로 1-0 이겨 리그 4위를 확정했다. [사진출처-제주유나이티드]
제주는 2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주민규의 결승골로 1-0 이겨 리그 4위를 확정했다. [사진출처-제주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가 주민규의 100호골을 내세워 수원 FC를 꺾고 K리그 4위를 확보했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FC) 진출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제주는 2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주민규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22골로 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주민규는 K리그 통산 12번째 100호골의 금자탑까지 세우며 승리를 자축했다.

K리그에 배정된 ACL행 티켓은 2장에서 최대 4장이다. 리그 정규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직행 티켓을 가져간다. 리그 2~3위는 ACL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대구가 리그 3위를 유지하면서 FA컵 우승까지 차지할 경우 리그 4위까지 ACL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 제주는 3위 대구(승점 55점)와의 격차를 1점차로 줄이고 리그 4위 자리를 확보했다.

37라운드 대구의 경기 결과와 12월5일 전북과의 최종전 결과 여부에 따라 제주가 3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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