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에서 도민이 계곡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
30일 제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59분쯤 서귀포시 서홍동 솜반천 계곡에서 A씨(19)가 7m 높이 계곡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분 뒤 현장에 출동한 119는 A씨를 구조해 오후 4시29분쯤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발성 외상 등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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