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제14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 예술상 시상식에서 문예회관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250여 개의 문화예술회관 가운데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이룬 곳을 선정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문화 발전과 주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우수 공연을 유치하고, 도내 예술단체와 협업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전시·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안전하게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상 평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위촉한 외부 전문가들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기여도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 ▲홍보 등을 심사했다.

김흥자 서귀포예술의전당 행정지원팀장은 “장관상 수상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제공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즐기면서 문화 예술로 행복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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