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세계화 위한 유학생 워크숍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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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재단 동백서포터즈, 2~3일 4.3멘토링 워크숍 개최

제주4.3을 알리는 데 적극 참여하고 관련 행사에 힘을 보태고 있는 대학생들이 유학생들과 함께 4.3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 4.3동백서포터즈는 2일과 3일, 이틀간 ‘도내 유학생과 함께하는 4.3멘토링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재학 중인 대학 유학생들을 상대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강의를 통해 4.3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유학생은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영국, 독일, 멕시코, 에콰도르 등 16개국 25명이다. 

프로그램 첫날인 2일은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이수미 제주도교육청 사무관의 4.3이론강의와 동백 페이퍼플라워 만들기 체험, 4.3평화기념관 해설 영상 시청, 평화공원 관람 등이 진행된다. 

다음 날인 3일은 오화선 제주4.3연구소 이사의 해설과 함께 △성산 터진목 유적지 △북촌 너븐숭이 기념관 △함덕 서우봉 진지동굴 △잃어버린마을 곤을동 등 4.3유적지 곳곳을 둘러보게 된다. 

양조훈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계에서 참여한 유학생들이 제주4.3 등 과거사의 아픔을 나누며 상호 역사를 존중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더불어 4.3의 세계화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3동백서포터즈는 지난 2018년 제주4‧3 70주년을 맞아 탄생한 대학생 서포터즈로 4.3캠페인과 봉사활동, 워크숍 등을 통해 청년 목소리로 4.3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네 번째인 서포터즈는 멕시코 유학생인 호세 마뉴엘 에르난데즈 오르타 씨가 팀장을 맡았으며, 도내 대학생 8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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