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은 11일 오후 2시 피아니스트 겸 작가 임현정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음악으로 쓰는 힐링 편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총 4부에 걸쳐 진행한다. ▲프랑스 유학 ▲인종차별 극복 ▲클래식 음악에 대한 생각 ▲관객과의 질의응답 등이다. 현장에서 피아노 연주도 함께 들려준다. 

임현정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과 루앙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2018년 뉴샤텔 국제문학상을 수상했다. 독일, 취리히, 런던, 밀라노, 제네바 등 유럽 여러 국가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음악 관련 도서를 집필하며 왕성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 신청은 '책섬, 제주'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를 감안해 20명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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