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약자를 위해 공사 운영 매입임대주택 임대료를 동결한다.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주거약자들을 위해 공사에서 운영하는 매입임대주택에 대해 2022년도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물가상승률이나 주변 임대 시세 등을 반영하게 되면 임대료 상승이 불가피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

공사에서는 착한 임대인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초 매입임대주택 임대료를 동결한데 이어 4월부터는 행복주택의 임대료도 동결한 바 있다. 

또한 제주도내 저소득계층 주거지원을 위해 코로나19 긴급주거지원, 주거위기가구 주택 우선공급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주거안정이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복지이기 때문에 제주도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말까지 현재 공공임대주택 1249호(매입임대주택 1065호, 행복주택 150호, 국민임대 34호)를 공급 완료했으며, 내년에도 공공임대주택 283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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