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4.3희생자유족회(회장 오임종)는 28일 제주도의회를 방문, 좌남수 의장에게 4.3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 등 4.3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도4.3희생자유족회(회장 오임종)는 28일 제주도의회를 방문, 좌남수 의장에게 4.3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 등 4.3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제주의소리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4.3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 등 4.3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4.3유족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제주도4.3희생자유족회(회장 오임종)는 28일 제주도의회를 방문, 좌남수 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장정언 전 제주도의회 의장, 강민철 제주도 4.3지원과장과 강철남 제주도의회 4.3특위 위원장이 함께 했다.

오임종 4.3유족회장은 “좌남수 의장이 지난 12월9일 국회를 방문해 4.3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를 위해 국회의원을 만나는 등의 적극적 활동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좌남수 의장은 “앞으로 4.3 보상 관련 국비 1810억원 지원과 더불어 4.3의 정명, 수형인 문제, 평화의 섬으로서 국제적 위상 방안 마련 등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남은 과제도 앞장서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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