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13대 제주관광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송상섭 한림공원 대표(왼쪽)이 홍성화 12대 회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제주의소리
28일 제13대 제주관광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송상섭 한림공원 대표(왼쪽)이 홍성화 12대 회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제주의소리

사단법인 제주관광학회는 28일 동계 학술대회와 함께 총회를 열고 제13대 제주관광학회장으로 송상섭(49) 한림공원 대표를 선출했다.

관광학 박사이자 제주대 겸임교수인 송 대표는 제주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중점 교수, 제주관광대 외래교수,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회장 등을 거쳤다. 2020년 4월부터는 (주)한림공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송상섭 제13대 제주관광학회장

송 대표는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 연구보고서 발간 등의 활동을 이어가는 하이브리드 학회로 거듭나겠다”며 “융복합을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관광을 연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주관광학회가 걸어온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1997년 창립한 제주관광학회는 2009년 제주도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았다. 제주지역 관광관련 분야 학술대회와 정책포럼, 관련 연구 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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