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세무서장에 박상준(44)씨가 임명됐다.

국세청은 오는 31일자로 단행되는 과장급(세무서장) 141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박 신임 서장은 서울 동작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9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세청 통계기획담당관실, 용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서울청 운영지원과 변화관리계,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서울청 법인 등에서 근무했다.

현 박국진 제주 서장은 인천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으로 발령됐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제주 출신인 김필식(52)씨는 양산세무서장에 임명됐다. 양 서장은 남주고와 농협전문대를 졸업하고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서울청 등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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