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31일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해양경찰관 8명의 정년·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임식은 제주해경청과 제주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 등 퇴임자 소속 기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재직기념패 전달과 기념 영상 시청 등 그간의 공직생활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0여 년 이상 국가와 해양경찰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정년퇴임자는 ▲제주서 정영길 경정, 김태보 경감, 현철 경위 ▲서귀포서 이순철 경감 등 4명이다. 

마찬가지로 명예퇴임자는 ▲제주청 정효갑 경정 ▲제주서 부대영 총경, 고길완 경정 ▲서귀포서 김용칠 총경 등 4명이다. 

김인창 제주해경청장은 “그동안 해양경찰 발전과 안전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공로에 감사드린다. 제2의 인생을 힘차게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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