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에서 추진한 ‘2021년 1부서 1경제 활성화 시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15개의 우수부서를 선정 발표했다.

1부서 1경제 활성화 시책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전체 67개 부서 대상,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 합동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부서가 추진한 시책 종합평가 결과 ▲기초생활보장과 ▲조천읍 ▲도두동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우수부서에는 ▲문화예술과 ▲공보실 ▲애월읍 ▲이도1동 ▲삼양동, 장려 부서에는 ▲농정과 ▲공원녹지과 ▲동부보건소 ▲한림읍 ▲노형동 ▲용담2동 ▲건입동이 선정됐다.

평가는 부서별 실천과제 추진성과(정성평가)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별도의 심사위원이 위촉돼 이뤄졌다.

부서별 실천과제 추진성과를 비롯한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실적, 지역생산제품 및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실적, 시민공감대 등 종합심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는 상장과 더불어 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5만 원 상당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받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새해에도 우수시책을 모든 부서에 공유해 더욱 새롭고 참신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내겠다”며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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