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일자 본부장급 인사 단행...강 본부장 "제주와 협력 주택시장 안정"

강기관 LH 제주본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월3일 본부장급 인사를 단행, 신임 제주지역본부장에 강기관(56) 주거복지사업처장을 임명했다. 

강기관 신임 제주본부장은 1월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강기관 신임 LH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구미전자공고와 금오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에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본사 임대공급운영처, 공간정보처, 주거복지사업처 매입임대사업2부장 등에서 근무 후 주거복지사업처장을 거쳤다.

강기관 본부장은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로서 관련 분야의 높은 식견과 합리적 업무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강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별도로 밝힌 취임사에서 “LH제주지역본부는 제주도 등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등 정부정책 사업, 임대주택 공급 등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사업 등 주어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청렴·공정한 업무처리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LH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