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2월까지 이아·산지천갤러리 기획전 큐레이터 투어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갤러리에서 기획전시 연계프로그램 큐레이터 투어를 진행한다.

예술공간 이아에서는 전시 ‘삶으로서의 사유’, 산지천갤러리에서는 ‘산지천, 복개를 걷어내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행사다. 

‘삶으로서의 사유’는 미술작가 백수연, 안세현, 오영종, 이가희, 조기섭과 소설가 차영민 작가가 함께 동시대 예술가들이 포착하는 생의 의지를 회화, 사진, 설치미술, 영상 그리고 소설이라는 예술로 풀어낸다. 

‘산지천, 복개를 걷어내고’는 김기라, 박지혜, 이승수, 진계영 작가와 프로젝트팀 레벨나인이 참여해, 복개·복원을 거치며 변화해 온 산지천의 모습을 통해 미래를 상상한다.  

투어는 1월 8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한다. 1월에는 매주 토요일, 2월에는 매주 일요일에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3시 30분, 하루 2회씩 총 16번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 4명의 사전 신청자와 함께한다. 예술공간 이아 누리집에서 원하는 날짜에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두 곳 모두 참여한 참여자에 한해 원도심 예술공간 아트키트 등의 굿즈를 증정한다. 

관람객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제도를 실시한다. 14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부모님 동반 하에 7세 이상도 가능하다.

문의: 064-800-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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