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은 22일 오후 2시 김혼비 작가의 신작 ‘다정소감’ 온라인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탐라도서관의 기획 행사 ‘북토리’의 1월 일정이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1월 북토리 주제는 ‘다정’으로 정했다. ‘다정’과 관련한 책 20권을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 전시하고, 문헌정보관과 어린이 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김혼비 작가는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아무튼, 술 ▲전국축제자랑 등 유쾌한 일상을 담은 산문집을 펴냈다. 이번 신작 ‘다정소감’에서는 작은 감정들에서 발견하는 다정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며, 신청은 19일까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lib.jeju.go.kr )를 통해 받는다. 50명 선착순이다.

장은영 탐라도서관 열람팀장은 “이번 북토크를 통해 저마다의 특별한 ‘다정’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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