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10일 오전 제주시 구세무서 사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도선대위가 정권교체를 위해 '50-50 캠페인'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남은 대선 50여일 동안 거리에서 도민들과 눈을 맞추겠다"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50% 이상의 국민들의 열망을 반드시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제주선대위는 이날부터 릴레이 거리 인사를 시작했다. 

허향진 도민선대위언장, 허용진 서귀포당협위원장, 김영진 제주갑 당협위원장, 김승욱 제주을 당협위원장이 직접 거리인사에 나섰다.

제주선대위는 "50일 동안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우리만의 소통이 아닌 민심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도민이 원하는 어느 곳이든 함께 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선대위는 "국민 과반수가 원하는 정권교체의 불길이 왜 들불처럼 번져 나가지 못하는지를 우리 스스로에게 묻겠다"며 "50%가 넘는 국민들의 준엄한 정권교체 명령을 받들기 위해 50일 동안 릴레이 거리 피케팅을 실시하는 '50-50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