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10일 오후 2시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강성의 수석대변인 이름의 성명을 발표하고 후원 모집을 당부했다.

선대위는 “대통령은 탄핵됐지만 구시대를 탄핵하지 못했고, 낡고 부패한 것들과 결별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우리 민주당을 향한 실망 속에서 국민의 하루하루는 여전히 피폐하다”라며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 스스로에게 더 철저하고 엄격해야 한다”고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선대위는 “냉혹한 현실정치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재명 후보는 외쳤다. ‘청렴하면 살고, 부패하면 죽는다!’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은 불의와 불법에 손 벌리지 않는 깨끗한 정치에 있다”면서 “그 치열한 삶 속에서 우리가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대한민국 대전환의 명령을 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치자금 후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 반칙과 특권이 득세하지 않고, 원칙과 상식이 존중받는 공정사회, 함께 공생하는 억강부약의 사회, 나부터 실천하는 작은 후원으로 새 시대를 함께 열어달라. 이재명의 도전이 외롭고 힘들지 않게 해달라”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후원을 요청했다.

각 정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후원을 모집하고 있다. 후원 방법은 각 정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명서 전문]
불의와 손잡지 않는 깨끗한 정치의 시작, 나부터 실천하는 정치후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라진 선대위 수석대변인 강성의입니다.

5년 전 전 세계가 주목한 촛불의 정신은 위대했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 촛불에 담겼던
국민의 간절한 염원은 오롯이 받들어지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은 탄핵되었지만 구시대를 탄핵하지 못했고,
낡고 부패한 것들과 결별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우리 민주당을 향한 실망 속에서 국민의 하루하루는 여전히 피폐합니다. 

통렬하게 반성해야 합니다.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스스로에게 더 철저하고 엄격해야 합니다. 
촛불에 담겼던 국민의 명령과 바람을 온전하게 떠받드는 
대한민국 대전환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야 합니다.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퇴보할 것인가.
그 역사적 갈림길에 이재명 후보가 이정표가 되어
정치개혁으로 향하는 길을 닦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재성장의 동력을 찾고 
서민의 삶을 챙기는 진짜 민생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냉혹한 현실정치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재명 후보는 외쳤습니다. 
‘청렴하면 살고, 부패하면 죽는다!’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은 불의와 불법에 손 벌리지 않는 
깨끗한 정치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4일 이재명 후보의 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많은 도민들이 하루하루 숨 가쁘고 녹록치 않은 삶 속에 있습니다. 
그 치열한 삶 속에서 우리가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대한민국 대전환의 명령을 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치자금 후원입니다. 

후원회를 통해 모여질 국민의 염원과 희망은 오는 대선에서의 당당한 승리, 
압도적 승리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누구나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 
반칙과 특권이 득세하지 않고, 원칙과 상식이 존중받는 공정사회!
함께 공생하는 억강부약의 사회!
 
나부터 실천하는 작은 후원으로 새 시대를 함께 열어주십시오. 
이재명의 도전이 외롭고 힘들지 않게 해주십시오!

이제 우리가 행동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입니다.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 동참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우리 삶의 터전인 제주를 위해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할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의 편에 서주십시오.
이재명이 국민의 편에 서겠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저 강성의도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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