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홍 전 조천읍장(왼쪽에서 4번째)이 1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찾아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제주도당]
김덕홍 전 조천읍장(왼쪽에서 4번째)이 1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찾아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제주도당]

현대성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이 이어 김덕홍 전 조천읍장이 제주도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정당을 찾았다.

1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이날 직능총괄본부 제주도지원단 임장장 수여식에 앞서 김덕홍 전 조천읍장에 대한 입당식이 열렸다.

김 전 읍장은 입당과 함께 6월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조천읍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 했다. 현역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길호 의원이다.

이날 김 전 읍장은 “미력하지만 정권교체와 제주에서의 승리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 38년 공직 생활의 경험과 노하우로 제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선 6일에는 현대성 전 기조실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현 전 실장은 지난해 말 명예퇴직하고 제주시 한경면·추자면 선거구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강영돈 전 제주도 관광국장, 11월에는 이윤명 전 대정읍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강 전 국장은 한림읍 선거구, 이 전 읍장은 대정읍 선거구 출마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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