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경찰서장에 한도연(간부후보 38기) 전북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오는 17일자 2022년 상반기 총경급 정기인사를 13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서귀포경찰서장에 한도연 총경이 내정됐다. 한 총경은 전북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맡다 이번 인사로 서귀포서장을 맡게 됐다.  

한도연 신임 서귀포경찰서장.
한도연 신임 서귀포경찰서장.

전북 정읍 출신으로 1990년 경찰 제복을 입은 한 총경은 전북청 홍보담당관, 무주경찰서장, 정읍경찰서장, 전북청 경무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변민선 서귀포서장은 서울청 경무기획과 치안지도관으로 전보된다. 

또 최보현(경무관(승))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장이 제주청 안보수사과장을 맡고, 최희운 제주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교육을 떠난다.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에 파견을 갔던 문영근 총경이 제주청 외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조규형 외사과장이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로 파견된다.  

최근 승진한 구슬환 총경(승)이 제주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을 맡으며, 서울에서 제주로 넘어오는 박미영 총경(승)이 제주청 정보화장비과장을 맡는다. 

조은순 제주청 안보수사과장은 경기남부경찰청 용인서부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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