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권역별 균형발전계획 수립 시범사업.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권역별 균형발전계획 수립 시범사업.

제주도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균형발전 신규 사업 발굴이 이뤄진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권역 균형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이달 중 발주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는 지역별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도록 명시돼 있다.

제주도는 2017년 제1차 권역별 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사업은 노인 데이터케어센터와 농업인력중개소, 어르신 건강클리닉, 문화중개소,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장 사업 등이다.

제주도는 용역을 통해 기존 시범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권역별 균형발전수준을 재분석하기로 했다. 인구가 줄고 있는 소멸지역 지원 등 신규 사업 발굴도 추진한다.

용역은 제주발전연구원이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다. 과업 완료 기간은 11월30일이다. 최종 보고서는 12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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