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해외수출협력사인 프레시스(대표 임현진)와 제주위미감귤농협(조합장 김영근)은 13일 제주 만감류 수출 선적식을 갖고, 홍콩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러시아, UAE, 캄보디아 등 8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한다. ⓒ제주의소리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해외수출협력사인 프레시스(대표 임현진)와 제주위미감귤농협(조합장 김영근)은 13일 제주 만감류 수출 선적식을 갖고, 홍콩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러시아, UAE, 캄보디아 등 8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한다. ⓒ제주의소리

한라봉과 레드향 등 제주산 만감류가 러시아와 UAE 등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13일 제주 만감류의 수출 선적식을 갖는 등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만감류 수출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해외수출협력사인 프레시스(대표 임현진)와 위미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근)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홍콩, 캐나다를 시작으로 러시아, UAE, 캄보디아 등 8개국으로 확대된다.

오는 4월까지 104톤(한화 8억원 이상)이 선적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제주산 만감류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점차 향상되고 있어 수출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관영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월동채소 가격폭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무와 만감류 수출에 이어 다양한 제주산 월동채소 수출 성사를 위해 해외유통협력사들과 적극적인 협력네트워크를 진행, 더 많은 제주의 상품들이 해외 신규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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