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000명을 앞두고 있다. 

제주도는 15일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 13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제주 누적 확진자는 4877명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3명은 미국과 인도 등 해외 입국자며, 6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나머지 4명은 제주 지역내 감염으로, 이중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도 1명 추가돼 26명으로 늘었다. 19명은 해외 관련 확진자며, 7명은 국내와 관련됐다. 

최근 일주일간 1일 평균 확진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추가(3차, 얀센 접종자는 2차) 접종자 비율은 50%를 향하고 있다. 

제주 추가접종자는 28만7633명으로으로 늘어 전체 인구 대비 42.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18세 이상 인구만 보면 50%를 넘어선 50.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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