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4050위원회 제주본부. 

대통령 선거를 앞둬 더불어민주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소속 4050위원회 제주본부와 제주체육 희망포럼이 출범했다. 

민주당은 15일 제주도당 당사에서 4050위원회 제주본부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 4050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성과 함께 위성곤 국회의원, 강민숙·강성의·김경미·김경학·문종태·박원철·박호형·송영훈·이상봉·이승아 제주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4050 제주본부 상임본부장에는 이광현 제주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이 임명됐다. 장애인특별위원장은 강인철 민주당 제주도당 장애인위원장이 맡으며, 선명애 (사)제주교통네트워크 대표, 현대경 전 민주당 제주도당 청년위원장, 정청용 민주당 제주도당 청년위원장 등이 공동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4050 제주본부 발대식 축사를 통해 “4050세대는 오늘날 한국사회를 떠받치는 버팀목이다. 그 주역인 4050세대가 행복하게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나라,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를 보장받고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른 누가 아닌, ‘나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해달라. 선대위의 중심으로 역할을 다 해주리라 믿는다. 4050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주체육 희망포럼.

4050 제주본부 발대식에 앞서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의 ‘제주체육 희망포럼’도 출범했다. 

발대식에는 위 의원과 박원철·김희현·강민숙·이상봉 제주도의원과 도내 체육종목단체 관계 등이 참석했다. 

체육 희망포럼 고문에는 제라진 제주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승천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임명됐다. 

또 총괄본부장에 오재윤 제주도테니스협회장, 제주시본부장에 강창용 제주도체조협회장, 서귀포시본부장에 오영철 서귀포시축구협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체육 희망포럼은 국제 대회 개최가 가능한 현대식 경기장을 갖춘 스포츠 메카 조성, 제주형 체육 중·고등학교 설립, 생활체육 단체 자부담 비율 폐지, 체육계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건의했다. 

오재윤 총괄본부장은 “제주에 시급한 체육 관제 해결책을 마련하고 체육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체육 정책 수립을 위해 체육 희망포럼 출범을 선언한다. 민주당과 긴밀히 협력하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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