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들어 제주 산간 지역에 연이어 눈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설국(雪國)’으로 변한 한라산을 찾는 주말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주의소리] 독자 류재식 씨가 보내온 16일 오전 11시 영실~윗세오름대피소 구간 한라산 탐방로 모습은 온통 눈으로 가득하다.

사진=독자 제공. ⓒ제주의소리
16일 오전 눈 내린 한라산 풍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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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눈 내린 한라산 풍경. ⓒ제주의소리

연초부터 제주 산간 지역에는 대설경보 등이 잇따라 발효되며 많은 눈이 내리는 상황이다. 계속되는 눈날씨로 최근 한라산은 아름다운 설경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강추위를 오롯이 견디며 가지마다 눈꽃을 피운 채, 동면 중인 나무들은 한폭의 멋진 수묵화를 연상케 한다.

이 같은 절경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한라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영실 구간 매표소 입구에는 도로변에 주차한 차량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이다. 주차 행렬이 무려 2km 넘게 이어졌다는 현장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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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라산을 찾는 등반객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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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에 등장한 눈 토토로.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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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취하는 등산객과 한라산 풍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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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탐방로를 가득 채운 등산객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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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탐방로를 따라 끝없이 꼬리를 물고 겨울산을 오르는 등산객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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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탐방로를 따라 끝없이 꼬리를 물고 겨울산을 오르는 등산객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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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도로와 영실코스 입구 도로에 한라산 찾은 등산객 차량들이 수킬로 미터나 이어졌다.  ⓒ제주의소리

과열된 반응 때문인지 한라산 입장권이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거래되는 현상까지 벌어진 상황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월 4일부터 한라산 등반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성판악 코스는 하루 1000명, 관음사 5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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