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타 지역 관련 확진자는 1명이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확진자다.

거리두기 강화 이후 확연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감염이 없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다만, 여전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지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5명이 추가 발생했다. 5명 모두 국내 관련 확진자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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