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 사이 5명이 더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총 265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이중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오후 5시까지 11명에 그쳤던 확진자가 밤 사이에 5명이 더 늘었다.

확진자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4명은 타 지역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5명은 해외입국자고,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현재 확인중에 있다.

확진자의 수가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를 오가는 등 들쭉날쭉 발생하면서 최근 일주일 간 총 65명이 발생했다.

전주에 비해 17명이 감소한 수준이지만, 하루 평균 9.29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 확진자 수는 255명으로 기록되면서 제주 누적 확진자는 4916명이 됐다.

한편, 전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명이 늘었다. 해외 관련 1명, 국내 관련 1명으로 지역 내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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